부산시, 출근길 일회용품 사용제한 홍보 행사 진행
홍보물 배포 및 자원순환 생활실천 서약 동참 유도
홍보물 배포 및 자원순환 생활실천 서약 동참 유도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이하 부산시)는 24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품 사용제한 확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22일 시청 로비에서 ‘일회용품 사용제한 확대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부산시는 출근길의 부산시민과 부산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제한 확대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자원순환 생활실천 서약 동참을 유도했다. 서약에 참여하면 무료 음료 교환권과 자체 제작한 텀블러 보관용 친환경 손가방을 제공했다.
일회용품 사용제한 규정을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새로 추가된 규정을 위반한 경우는 계도기간을 적용해 시행일로부터 1년간 과태료 부과를 유예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제한’ 확대 시행과 관련한 내용을 대중교통 옥외 광고, SNS, 신문 광고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달라지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일회용품 사용제한 확대는 자원 절약과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실천되어야 할 약속”이라며 “다소 불편하고 번거롭더라도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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