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박사’와 함께 겨울철 식중독 조심
‘지킬박사’와 함께 겨울철 식중독 조심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1.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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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오송역서 식중독 예방 캐릭터 ‘지킬박사’ 조형물 제막
‘청결한 손’ 형상화해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예방 수칙 필요성 강조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25일 충북 청주시 오송역에 설치된 식중독 예방 캐릭터 ‘지킬박사’ 조형물 제막식과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킬박사는 위생적이고 청결한 손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식약처는 지킬박사를 작년 6월부터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오송역에서 열린 식중독 예방 캐릭터 ‘지킬박사’의 조형물 제막식.
오송역에서 열린 식중독 예방 캐릭터 ‘지킬박사’의 조형물 제막식.

식약처의 ‘2017~2021년 식중독 발생 현황’에 따르면 여름철은 살모넬라 등의 세균성 식중독이,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264건 4990명이 발생했으며 11월부터 증가해 1월과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손 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 등 일상생활 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유경 처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증가하는 만큼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의 예방 수칙을 항상 실천하고 식재료 및 조리도구의 세척과 소독에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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