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비용 지속 하락중, “지난해보다 낮아져”
김장비용 지속 하락중, “지난해보다 낮아져”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1.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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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11월 하순 김장비용 조사 결과 21만 원 선
수확기 맞아 물량 풀린 배추‧무 등 주재료 가격 하락 영향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이 한창인 현재 김장비용이 계속 낮아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마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특히 김장비용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지난 24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비용은 21만470원으로 집계됐다.

대형유통업체에서 김장재료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다(aT 제공).
대형유통업체에서 김장재료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다(aT 제공).

이는 지난 17일 조사했을 때보다 2.1% 하락한 수준이며, 지난해 11월 하순 대비 12.1% 낮은 수치다.

아울러 aT는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 27개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김장 성수기를 맞아 시중에 물량이 풀리고 있는 배추, 무 쪽파의 가격이 각각 5.1%, 7.4%, 7.4% 하락했다. 고춧가루, 마늘값도 0.2%, 3.2% 소폭 하락했다. 반면 대파, 생강 등 일부 양념채소의 품목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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