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소화불량, 증상 재발 막는 관리가 중요
만성소화불량, 증상 재발 막는 관리가 중요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12.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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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기능성 소화불량은 궤양이나 담석증 같은 특별한 소화기 질환이 없는데다 식후 더부룩함을 느끼거나 가스가 차는 증상 등이 있으면서 복통과 윗배에 불편함이 있는 것을 말한다. 흔히 신경성 위장병이라 불린다.

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예민한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서 잘 나타난다.

위편장쾌 영등포점 김지은 원장
위편장쾌 영등포점 김지은 원장

소화기관의 기능장애와 관련해 주로 상복부 중앙에 증세가 나타나는 소화불량의 증상은 무척 다양하다. 속쓰림, 조기 포만감,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구역(또는 오심) 등의 여러 증상을 나타낸다. 다양한 소화불량 증상만큼이나 단순히 한 가지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기 보다는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다. 

위편장쾌 네트워크한의원 영등포점 김지은 원장은 “소화불량의 진단은 궤양 같은 기질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내시경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지만 기능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에 따른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며 “위장상태를 파악할 때 △위장이 원활하게 잘 움직이는지 △음식물 배출이 쉽게 잘 되고 있는지 △위장 움직임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기능이 양호한지 등을 알아내고 그에 따른 치료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소화불량에 영향을 주는 원인들을 분석하고 원인에 맞는 치료방법을 찾아야 있다”며 “정확한 소화불량 진단 및 치료는 물론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 또한 중요하며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있다면 소화불량 개선과 더불어 재발에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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