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먹거리계획 활성화 나서
경남도, 지역먹거리계획 활성화 나서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2.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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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먹거리 관계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견학 실시
도내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활성화 및 발전방안 모색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이하 경남도)는 5일 지역농산물 먹거리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녕군·밀양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시·군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에는 먹거리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 공무원, 도내 시군 공공급식 농산물생산자협회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5일 경남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관계자 40여 명이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견학했다.
5일 경남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관계자 40여 명이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창녕군과 밀양시센터를 방문했으며, 김민욱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 대표를 초청해 서울·경기지역 학교급식에 경납의 친환경농산물 공급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경남도는 지역먹거리계획에 따라 시·군 센터 설치·운영에 총 428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창원시, 산청군 센터 건립에 55억 원을 투입한다.

현재 시·군 센터는 김해시, 밀양시,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거창군 등 6곳이 운영중이며, 거제시, 합천군 센터는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창원시, 진주시, 함안군, 산청군은 건립 및 계획 중으로 2023년에는 총 12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윤환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센터는 지역 농가에는 소득 보장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선순환 고리”라며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공공급식으로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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