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 이하 시흥시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급식소 안전 가이드 ‘식품알레르기 관리 우수급식소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은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원아를 2명 이상 관리하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 중 15개를 선정해 실시하였다.

어린이 급식소에서 관리하는 조사서, 동의서, 전문의 진단서, 식단 계획표 등의 식품 알레르기 정보를 수집해 개선이 필요한 알레르기 관리 사항과 관리 매뉴얼 및 관련 자료 등을 제공했다.

또한 기관장 9명, 교사 12명,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의 관리와 이해·응급상황 대처 방법에 관한 주제로 진행하는 대상별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진행 후 개선된 13개 기관을 최우수·우수·실천 기관으로 선정해 최우수기관으로 ‘시립산업단지어린이집’, ‘시립은계우미린레이크어린이집’이 선정됐다.

강현주 센터장은 “식품알레르기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한 환경 및 위급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부모와 기관의 소통을 도와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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