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급식, 모범 학교급식으로 ‘우뚝’
유치원급식, 모범 학교급식으로 ‘우뚝’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2.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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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원유치원, ‘학교급식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세 움(깨움·배움·채움)’ 식생활교육 진행으로 높은 평가 받아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이하 대구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2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유치원 최초로 대원유치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공 단위로 공유·확산하고 급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교육부가 주최하고 있다.

‘세 움(깨움·배움·채움) 식생활교육’을 통해 텃밭을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어린이.
‘세 움(깨움·배움·채움) 식생활교육’을 통해 텃밭을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어린이.

대원유치원은 ‘세 움(깨움·배움·채움) 식생활교육으로 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세움’을 목표로 ‘환경을 위한 생각의 깨움’ ‘채소의 장점을 배움’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채움’ 식생활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주요 식생활 교육내용으로 유치원 텃밭 가꾸기 및 편식 예방 아동극, 재배한 텃밭 작물 요리 및 섭취, 채식식단 및 초록주간 운영 등을 추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1년부터 학교급식 대상에 유치원이 포함되고 유치원급식의 제도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유치원의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은 특히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유치원급식이 발전하는데 해당 사례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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