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분과협의회 워크숍 개최
광주시 특징 반영한 ‘도농복합+광역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광주시 특징 반영한 ‘도농복합+광역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이하 광주시)는 지난 27일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분과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광주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내년 분과협의회 운영에 앞서 광주시 푸드플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분과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사업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연구용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 연구용역 과제 발굴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을 반영한 9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현재 각 구청의 생산현황, 예산분석, 학교공공급식센터 및 농협 지역본부 면담을 통해 광주시의 먹거리 실태를 심층 조사하고 있다.
분과협의회는 생산‧상생, 유통‧가공, 안전‧환경, 공공급식‧복지 등 4개 분과에 민·관 7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연구용역이 완료되는 2023년 7월 말까지 수시로 분과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환 광주시 경제창업실장은 “분과협의회와 함께 내실 있는 연구용역 결과가 도출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광주시의 특성을 반영한 먹거리 종합계획으로 시민들의 먹거리 전반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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