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및 K-키친 프로젝트 사업 위해 약 400억 원 규모 투자계획
국내 푸드테크기업, 포항으로 이전·투자 약속, “경제활성화 기여할 것”
국내 푸드테크기업, 포항으로 이전·투자 약속, “경제활성화 기여할 것”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이하 경북도)와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28일 푸드테크 및 K-키친 프로젝트 신사업을 위한 400억 원 규모의 투자 MOU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고원학 포항시 환경국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곽인범 폴라리스3D 대표, 임성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동로봇 회사인 ‘뉴로메카’는 2026년까지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내 3만6176.6㎡에 300억 원을 투자해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본사, 공장, 연구시설을 이전 신축하고 90여 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 서빙로봇 기업인 ‘폴라리스3D’는 2026년까지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내 3305㎡에 100억 원을 투자해 30여 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한다.
아울러 경북도는 스마트 주방 대전환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K-키친 프로젝트 단계적으로 추진해 외식주방의 새 모델을 선보이고 표준화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푸드테크 신산업을 반도체, 바이오와 함께 경북의 미래 100년 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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