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16.8% 증가…역대 최고 수준 확보
‘식량안보’ ‘농축수산물 디지털 유통 전환’ 등 투입
‘식량안보’ ‘농축수산물 디지털 유통 전환’ 등 투입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2023년 정부 재정사업 2조5782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조2079억 원) 대비 16.8% 증가한 액수다.
주요 중점사업은 ‘수급안정사업’ 1조2556억 원, ‘유통조성사업’ 4025억 원, ‘수출진흥사업’ 7021억 원, ‘식품산업육성사업’ 2180억 원 등이다.
수급안정사업은 농산물 가격안정 및 국산 밀 소비기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또한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세계 곡물 시장조사 및 자문위원회 활동, 국산 밀 가공확대, 가루쌀 제품개발 등을 지원한다.
유통조성사업은 농축산물 디지털 유통 전환을 위해 온라인 통합플랫폼 구축·운영, 공공급식플랫폼 고도화 등을 위해 투입된다.
김춘진 사장은 “식량안보와 농산물 디지털 유통 전환은 국정과제의 핵심”이라며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농수산식품산업 강국의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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