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 1,308명 위촉
학교 주변 불량식품 판매 근절을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식품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을 맞아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지킴이는 546개 학교가 참여의사를 밝혀 학교별 학생 2명이 지킴이로 지도교사와 함께 활동하게 된다.
지킴이는 △등ㆍ하교길에 학교주변의 식품판매 환경을 살펴보고 부정ㆍ불량식품 신고 △식품안전 행사 및 캠페인 참가 △바른 식습관 배우고 익혀 친구들에게 알리기 등 어린이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지킴이들에게 소속 학교의 주변에서 비위생적으로 판매될 수 있는 즉석 슬러시, 과자뽑기 등에 대해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고하도록 했으며, 문제업소가 신고 되면 즉각적인 현장점검 및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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