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지역 아동 급식 지원업체 실태점검 실시
총 사업비 37억 원 투입… 결식아동 급식공백 최소화
총 사업비 37억 원 투입… 결식아동 급식공백 최소화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18일까지 서귀포시 지역 아동들에게 급식(도시락)을 지원하는 업체 총 31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하여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급식 공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점검은 유통기한 및 원산지 표시 준수, 위생관리 및 청결 상태, 연휴 기간 급식 공백 사전 조치, 설 명절에 맞는 식단 편성 등이다. 서귀포시는 결식아동이 급식을 안정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업체와 사전에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2년 총 32억 원을 투입해 아동의 환경을 반영한 조‧석식 지원, 학기 중 토‧일요일(공휴일 포함) 중식,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대한 석식 등 총 2364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5억 원이 증가한 총 37억 원을 투입해 1인 1일 1식 급식단가를 8000원으로 1000원 상향해 총 2340명의 결식아동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결식아동이 없도록 민간연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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