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가맹점휴무 여부 안내, 부식 사전 제공 등 대책 마련
17일부터 롯데마트 푸드코드에서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능
17일부터 롯데마트 푸드코드에서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능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각 지자체가 설 연휴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세우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 이하 대구시)도 조치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연휴 전 부식 사전 제공, 급식 제공이 가능한 주민 또는 민간단체와 사전 연계조치 등을 통해 결식아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급식가맹점 휴무 여부, 이용 가능일 등을 파악해 아동에게 사전 안내하고 지역 콜센터 및 시, 구·군 당직실에도 현황을 비치했다.
앞서 대구시는 1월부터 급식카드 지원 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하고 1일 사용한도액을 2만4000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이마트 푸드코드에 이어 17일부터는 신한카드사·롯데마트 측과 협의를 통해 롯데마트 푸드코트도 사용처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로 확대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설 명절 기간 아동들의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 새해에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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