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17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진흥원) 본사에서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지원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00년 설립되어 농생명·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 수출지원,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 농식품산업 창업 및 역량 지원 등 ESG 가치 실천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바이오·기능성 식품의 해외 판로개척과 원스톱 기술지원 등을 통한 해외 진출 활성화에 나선다.

김춘진 사장은 “전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의 31%가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지역사회와 중소식품기업도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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