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다소비 농산물 점검 결과 ‘안전’
인천시, 설 다소비 농산물 점검 결과 ‘안전’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1.18 2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소비 농산물 80여 종 잔류농약 검사 모두 ‘미검출’
빅데이터 활용해 소비가 많은 농산물 포함해 검사 실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는 설 다소비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5일부터 일주일간 도매시장,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선물·제수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 명절 다양한 농산물이 오가는 인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모습.
설 명절 다양한 농산물이 오가는 인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모습.

특히 온라인 수거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최근 한 달간 검색순위가 높은 사과, 고구마, 곶감 등을 포함해 진행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농산물은 채소류 54건, 과일류 16건, 버섯류 7건, 곡류·서류·향신식물 각 1건씩 총 80건이다.

또한 잔류농약 분석항목을 지난해보다 100여 종 확대한 총 450여 종 검사를 실시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유통 경로 반영, 잔류농약 분석항목 확대 등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