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맞아 과일 550상자, 식자재 210상자 기부
총 1861만 원 상당… 지역 취약계층·복지센터 전달
총 1861만 원 상당… 지역 취약계층·복지센터 전달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유통인 및 종사자들과 함께 설맞이 인근지역 취약계층에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4년 개장 이래 이어오는 나눔 행사는 명절마다 농산물시장 유통인,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공사와 농수산물 유통인이 강서구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1861만 원 상당의 과일 및 식자재를 기부했다. 과일은 사과 190상자 등 550상자, 식자재는 쌀, 김 등 210상자다.
나눔 물품 중 과일 460상자 및 김 150상자는 16일 친환경유통센터 피킹장 앞에서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협조로 강서구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 그 외 과일 및 식자재는 공사 직원이 강서구 내 소년소녀가장, 미혼모시설 마음자리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 및 시장 인근 어르신 쉼터 3개소에 개인 방역을 지키며 직접 전달했다.
이니세 강서농산물시장 지사장은 “앞으로도 강서시장 유통인과 종사자들의 지역 사랑, 나눔 경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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