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됐던 거창푸드종합센터, 재개장
중단됐던 거창푸드종합센터, 재개장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1.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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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 선정 공모 거쳐 새 수탁자로 거창축협 선정
향후 출하농가 및 품목 확장… 대도시에 3호점 개설 검토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두 달간 운영이 중단됐던 거창푸드종합센터가 재개장했다. 새로운 수탁자로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선정되며 재개장식을 가졌다.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19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푸드종합센터 1호점에서 재개장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8일 거창푸드종합센터 1호점에서 진행된 재개장식에서 매장을 관람하는 구인모 거창군수.
18일 거창푸드종합센터 1호점에서 진행된 재개장식에서 매장을 관람하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번 재개장식은 신규 수탁자로 선정된 거창축산업협동조합 주최로 개최됐다. 거창푸드종합센터는 110여 명의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600여 종류의 농산물과 가공품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출하 농가를 300여 농가, 농산물 가공품 품목을 800여 개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은 푸드코트, 학교급식, 외식산업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매년 20% 성장을 목표로 매출 50억까지 달성하여 대구 등 인근 대도시에 3호점 개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 조합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로컬푸드 시스템과 학교급식을 연계하여 지역 농산물 공급시장을 확대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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