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집에 무농약 쌀과 된장 지원
세종시, 어린이집에 무농약 쌀과 된장 지원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1.25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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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non-GMO 확대 협약 체결
2023년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무농약 쌀 120t과 전통 된장 3t 공급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는 올해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에 세종산 무농약 쌀과 전통 된장을 공급한다. 2023년 공급 예정량은 쌀 120t 이상과 전통 된장 3t이다.

세종시는 ‘어린이집 Non-GMO 친환경 급식체계 구축’을 위해 20일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육태유)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 본예산에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20일 진행된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 non-GMO 친환경 급식체계 구축 업무협약’ 기념사진.
20일 진행된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 non-GMO 친환경 급식체계 구축 업무협약’ 기념사진.

이번 사업은 각종 위해요소로부터 취약한 5세 미만 유아들에게 무농약 쌀과 전통된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급은 오는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320여 곳에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현물로 지원하며 세종산 non-GMO 식자재와 무농약 쌀이 공급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지난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 등 어린이집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는 어린이집연합회와 세종산 식자재 사용에 적극 협력하고 원아들이 전통음식의 맛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세종산 친환경 쌀밥과 전통 된장을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돕고, 우리 농업인과 어린이집 관계자의 수고로움이 보람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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