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종사자 건강, 일상 속 안전부터 시작
급식종사자 건강, 일상 속 안전부터 시작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1.27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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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급식종사자 대상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
급식실 안전·보건의식 교육 및 근골격계 예방 용품 제공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이 급식종사자의 생활 속 위생·안전교육을 위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 급식종사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2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충남 홍성군의 홍성문화원에서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정기 안전보건교육’ 진행모습.
26일 충남 홍성군의 홍성문화원에서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정기 안전보건교육’ 진행 모습.

이번 교육은 사례로 보는 급식실 산업재해 예방관리, 유해화학물질 취급요령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이해, 폐질환 이해 및 혈관 관리 방법,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관절사용법 등을 내용으로 총 6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근골격계 예방 용품(전신 지압 3종 세트)을 배포해 사용 방법과 근골격계질환 예방법을 알려줘 생활 속에서 안전·보건의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성인성 충남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급식종사자분들이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나 건강 질환에 노출될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근무 환경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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