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수산물, 물메기와 꼬막
2월의 수산물, 물메기와 꼬막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1.31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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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메기’ - 시원하고 담백한 겨울 별미
‘꼬막’ - 철분과 타우린 성분 풍부한 겨울 건강식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가 ‘2월의 수산물’로 물메기와 꼬막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추운 겨울날 남해는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잡이가 한창이다. 과거에는 살이 흐물흐물하여 잡혀도 먹지 않았지만, 특유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의 물메기탕이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귀한 수산물이 되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물메기는 주로 겨울철에 탕이나 찜으로 즐겨 먹지만 이번 겨울에는 멸치, 다시마를 끓인 육수에 물메기와 가래떡을 넣어 끓여 담백한 맛이 일품인 물메기 떡국도 즐겨보시길 권한다.

꼬막
꼬막

겨울철 꼬막은 살이 차올라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맛이 좋고, 철분과 단백질, 타우린 등이 풍부하여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수산물이다. 

꼬막은 주로 살짝 데쳐 양념을 얹어 먹거나 전이나 비빔밥으로 먹지만, 데친 꼬막을 야채와 초고추장을 넣어 무쳐 먹으면 새콤달콤하고 쫄깃한 맛이 추운 겨울 떨어진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별미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매서운 추위가 연일 계속되는 요즘 맛과 영양이 풍부한 물메기와 꼬막으로 겨울철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2월의 수산물 소개 포스터. (사진제공-해양수산부)
2월의 수산물 소개 포스터. (사진제공-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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