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硏, 2022년 유통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발표
급식 식자재 등 총 546건 검사 결과 모든 방사능 불검출
급식 식자재 등 총 546건 검사 결과 모든 방사능 불검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2년 유통식품, 학교 및 영유아 급식 식자재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1건의 방사능 검출도 없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학교 및 영유아 급식 식자재 등 총 546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대상은 수산물 157건, 농산물 107건, 가공식품 282건이었다.

연구원은 올해 4월로 예정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기존 수거지역 13곳(포항, 경주, 영덕, 울진, 김천, 안동, 청도, 군위, 의성, 구미, 상주, 경산, 칠곡)에서 영천, 울릉 2곳을 추가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대비해 도내 유통 및 수입 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강화하고 분석 결과를 공개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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