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산업보건의 5명으로 확대
경북교육청, 산업보건의 5명으로 확대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2.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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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 만료 4명 산업보건의 연임하고 1명 추가 위촉
“현업업무종사자에 대한 자문 및 상담 활동 강화 노력”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이 올해부터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 보호 및 자문·상담 활동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산업보건의를 5명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는 산업보건의를 의무적으로 선임해야 한다. 이에 경북교육청도 매년 4명의 산업보건의를 위촉해 운영해왔다.

경북교육청이 올해부터 산업보건의를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이 올해부터 산업보건의를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산업보건의는 ‘의료법’에 따른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또는 예방의학 전문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년간 ▲윤성용 교수(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조성용 교수(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김상규 교수(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유석주 교수(동국대학교 의과대학)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해 운영해왔다. 경북교육청은 위촉기간이 만료된 4명의 의료진을 연임하는 동시에 ▲양선희 교수(동국대학교 경주병원)를 추가로 위촉했다. 산업보건의 5명의 위촉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산업보건의는 △건강진단 결과의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 △근로자 건강장해 원인조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조치 △보건관리자 업무지도 △근골격계 및 뇌심혈관계질환 예방 건강상담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을 맡을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업보건의 확대 위촉은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한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해 산업보건의와 함께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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