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고 안전한 급식은 우리가 책임진다
질 높고 안전한 급식은 우리가 책임진다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2.02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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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일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진행
‘팬데믹 시대의 밥과 삶’ 등 특강과 학교급식 우수사례발표 이어져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이하 충북교육청)이 2일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500여 명이 참가한 ‘2023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린 이번 연수에서는 △식중독 발생 시 대처방법 △기후위기 환경변화와 학교급식의 역할 △팬데믹 시대의 밥과 삶 △학교급식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교육청이 진행한 2023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모습.
충북교육청이 진행한 2023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모습.

먼저 ‘식중독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강의에 이어 한 끼의 식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는 내용으로 ‘기후위기 환경변화와 학교급식의 역할’등에 관한 특강이 실시됐다. 또한 ‘팬데믹 시대의 밥과 삶’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학교급식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고 있으며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을 뛰어넘어 밥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내용으로 다뤄졌다.

연수 막바지에는 2022학교급식 우수사례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지구와 나를 지키는 감탄(減炭-탄소배출을 줄여요)급식’ 사례발표가 있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연수가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구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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