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식생활교육 2년 만에 확대
수원시, 식생활교육 2년 만에 확대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2.03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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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축소, 방역지침 완화로 확대 추진
기존 식생활교육과 함께 교직원·이주민·노인 대상 교육도 실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기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이하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간 축소했던 식생활교육을 4월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확대실시하는 식생활교육은 기존 4가지 과정에 더해 ‘교직원 직무역량 강화 식생활교육’과 ‘계층별·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등 2가지 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2022년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들.
2022년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들.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은 유치원 및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생활교육이다. 올바른 먹거리 선택,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실시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급식 모니터링 학부모 연수’는 학교급식 식자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과정을 모두 모니터링한다. 가정에서 아이들의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편식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하는 ‘식습관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는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직원 직무역량 강화 식생활교육’은 교직원들이 학교급식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6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다. 이주민, 노인 등 그룹을 특정해 진행하는 ‘계층별·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은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각 교육 일정에 맞춰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을 게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식습관 문제점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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