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결식아동 지원 ‘행복두끼 프로젝트’ 
충북도, 결식아동 지원 ‘행복두끼 프로젝트’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2.03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부터 1년간 12억7000만 원 투입, 결식우려아동 600명 지원
아동급식 사회안전망 구축, 취약계층 아동보호 및 권리 증진 기여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는 2일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대표 구영모),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 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충청북도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월부터 1년간 12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결식우려아동 600명에게 주 5일분 밑반찬을 지원한다.

2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2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업, 지자체, 시민사회간 민관협력 사회안전망 구축 체계다. 충북도는 협약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및 기업의 지원이 종료된 후 지자체 급식 지원 대상 편입 등 결식문제 해결에 나선다.

‘행복나래㈜’가 운영하는 행복얼라이언스는 급식 공급을 위한 사업비 및 기부물품을 마련하고 지원대상자의 복지증진과 사업홍보에 협력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배송 등 급식제공과 함께 식단관리, 모니터링, 위생관리 등을 수행한다.

김영환 도지사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