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유통 혁신체계 구축’ 위해 61개 사업 1436억 원 투입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위해 학교 무상급식 1012억 원 등 투자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위해 학교 무상급식 1012억 원 등 투자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는 ‘농식품유통 혁신체계 구축’을 2023 농식품유통사업 중점 추진목표로 61개 사업에 143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4대 중점시책은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및 시설기반 구축,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쌀산업 안정화 및 농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충북산(産) 케이(K)-농식품 세계화로 수출 증대 등이다.

먼저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유통정책 분야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 등 136억 원이 투자된다.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농산물 온라인 마켓 활성화 지원, 학교 무상급식 지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1061억 원이 투입한다.
쌀산업 안정화 및 농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에는 노후 미곡처리장(RPC) 및 벼 건조저장시설(DSC) 장비지원,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지원,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등 180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충북산 K-푸드 해외 마케팅 확대와 기업별 안성맞춤 지원을 위해 59억 원을 투자한다.
이제승 충북도 농정국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농식품 유통사업 투자를 진행하는 등 농식품유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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