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식품유통사업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
충북도, “농식품유통사업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2.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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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유통 혁신체계 구축’ 위해 61개 사업 1436억 원 투입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위해 학교 무상급식 1012억 원 등 투자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는 ‘농식품유통 혁신체계 구축’을 2023 농식품유통사업 중점 추진목표로 61개 사업에 143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4대 중점시책은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및 시설기반 구축,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쌀산업 안정화 및 농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충북산(産) 케이(K)-농식품 세계화로 수출 증대 등이다.

충북도는 ‘농식품유통 혁신체계 구축’을 2023 농식품유통사업 중점 추진목표로 삼고 1436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도는 ‘농식품유통 혁신체계 구축’을 2023 농식품유통사업 중점 추진목표로 삼고 1436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유통정책 분야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 등 136억 원이 투자된다.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농산물 온라인 마켓 활성화 지원, 학교 무상급식 지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1061억 원이 투입한다.

쌀산업 안정화 및 농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에는 노후 미곡처리장(RPC) 및 벼 건조저장시설(DSC) 장비지원,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지원,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등 180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충북산 K-푸드 해외 마케팅 확대와 기업별 안성맞춤 지원을 위해 59억 원을 투자한다.

이제승 충북도 농정국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농식품 유통사업 투자를 진행하는 등 농식품유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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