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어린이·노인식생활 지원 프로그램 시작
광주 동구, 어린이·노인식생활 지원 프로그램 시작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2.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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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노인 맞춤형 식생활 서비스 ‘우리동네 영양지킴이’ 실시
도시락 배송, 영양교육, 식품 꾸러미 제공 등… 비대면교육 확대 예정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관내 어린이와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영양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 150명을 모집해 오는 6월까지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식생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광주 동구가 실시하는 ‘우리동네 영양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영양교육을 받는 노인들,
광주 동구가 실시하는 ‘우리동네 영양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영양교육을 받는 노인들.

대상자의 가정으로 국, 밑반찬, 친환경 유기농 제철 과일이 담긴 건강 도시락을 직접 배송하거나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청한 영양교육도 진행한다. 각 동 마을사랑채에서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 교육과 ‘새싹 보리 비빔밥’ 조리 시연, ‘식품 꾸러미’ 등을 제공했다.

임택 청장은 “맞춤형 식생활 돌봄서비스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영향 불균형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모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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