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공급될 126개 품목 심의...시중가, 각 시군가 등 반영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 계약재배 통한 품목 확대”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 계약재배 통한 품목 확대”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17일 학교급식 식자재 가격 결정을 위한 ‘2023년 학교급식 친환경식자재 공급가격 결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격월 단위로 개최되는 학교급식 친환경식자재 공급가격 결정협의회는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과 Non-GMO 식자재 등의 가격을 결정한다.
이번 협의회에선 3월부터 4월까지 학교급식에 공급될 친환경 쌀,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 등 총 126개 품목에 대해 심의했다. 각 식자재의 가격은 비교 조사된 시중 가격과 타 시군가격, 업체 제시가격 등이 반영된 가격으로 결정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품목을 확대해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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