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7일 2023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학교급식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선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학교급식과 우수 식자재 지원에 대한 추가지원 확대사업으로 친환경 식자재비 지원사업을 의결했다.

친환경 식자재비 추가지원은 우수 식자재비 1식 기준단가 140원에 절반 가량인 70원을 187일의 급식일수를 기준으로 친환경농산물을 포함한 우수 식자재 경비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 58개교 3만0908명이며, 총사업비는 4억6000여만 원이다. 또한 기존 고등학교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1일 2식을 지원하는 쌀, 잡곡 구입비 7100여 만 원도 계속 지원한다.

최재훈 군수는 “교육에 대한 투자는 달성의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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