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공공급식사업 확대한다
경남 고성군, 공공급식사업 확대한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2.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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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 지원 심의위원회 통해 해당 안건 심의 및 의결
“지난해 말 11개교 시범 운영…3월부터 전 학교로 확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0일 공공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11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던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유치원을 포함한 관내 모든 학교로 확대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날 열린 심의위원회에선 2022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결과, 2023년 급식예산 지원계획 보고 및 2023년 학교급식 확대 운영 등에 대해 심의했다.

고성군먹거리통합센터는 오는 3월부터 고성군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공공급식 사업을 확대한다.
고성군먹거리통합센터는 오는 3월부터 고성군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공공급식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 2021년 12월 준공한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관내 학교 11개교에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심의위원회 의결로 올해 3월부턴 고성군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33개 전 학교 4583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사업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조용정 고성군 부군수는 “센터를 통한 공공급식 확대로 지역 농업인에겐 안정적 판로 확보를, 아이들에겐 건강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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