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硏, 잔류농약 미검출 농산물 사회복지시설 지원
북구노인종합복자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이 대상
북구노인종합복자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이 대상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용환, 이하 연구원) 서부·각화농수산물검사소는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난 농산물을 사회복지시설에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부·각화농수산물검사소는 농산물도매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에 대해 주·야간 상시 검사를 실시, 이 가운데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농산물을 광주시 관내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북구노인종합복지관 등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으로, 5개 자치구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사회복지시설 농산물 지원은 서부농수산물검사소가 개소한 2011년부터 지속했으며, 2020년부터는 각화농산물검사소가 추가 개소하면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조배식 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안전한 농산물 나눔이 지역 공동체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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