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대 개소
급식관리 및 식습관 분석 등 제공…“추가 신규 설치 계획”
급식관리 및 식습관 분석 등 제공…“추가 신규 설치 계획”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급식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인천시는 최근 미추홀구와 부평구에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사회복지급식센터)를 개소, 현 3개소에서 5개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2019년 7월 서구에 시범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해 지난해 남동구와 계양구에 센터를 추가 설치했다. 그동안 3개 센터에서 관리 주인 급식소는 총 126개소에 그쳤지만 센터 추가 개소로 앞으로 관리 가능한 급식소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복지급식센터는 노인과 장애인이 이용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중 영양사가 없는 급식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급식 관리에 도움을 주고 식습관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 12월 기준 인천시 관내 급식인원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은 총 458개소로 급식 제공 사회복지시설의 72.4%를 차지하고 있다.
김석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시설의 센터 가입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나 센터가 그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추가 신규 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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