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3월 10일까지 ‘2023년 농산물가공 기본교육’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교육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예정자에게 필요한 ▲식품 위생과 안전관리 ▲식품 법령·식품표시 기준 ▲세무·마케팅 홍보 방법 등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가공지원센터 가공장비를 활용한 분말, 추출음료, 쌀과자, 누룽지 등 다양한 제품개발에 대한 실습과 현장견학도 병행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을 원하는 시민은 이론과정, 실습과정 교육을 모두 수료해야 한다.

교육기간은 3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고,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춘 세종시 로컬푸드과장은 “다양한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한 창업코칭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공인의 소득기반 다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산가공품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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