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CEO MBA, 마케팅 전문가 등 3개 과정 운영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스마트 교육 중심, 과목 신설”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스마트 교육 중심, 과목 신설”
[대한급식신문=손현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은 ‘2023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을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원장 양인규)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농산물 CEO MBA,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등 3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6월 27일(CEO MBA 과정은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포스트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 ▲경영환경 트렌드 ▲ESG 이해 ▲푸드테크 로보틱스 적용사례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워크숍과 국내외 연수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국정과제인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농업, 스마트 푸드테크 교육에 초점을 두고 과목을 대폭 신설해 운영한다.
양 원장은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자 올해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며 “농수산식품 기업이 급변하는 시장·유통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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