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교급식 납품업체 대상 합동점검 
경남 학교급식 납품업체 대상 합동점검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3.08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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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자치단체·aT·학부모 등과 4월까지 현장 점검
비위생 식자재 사용 여부, 미등록 지역 영업여부 등 확인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남지역 내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이 일제히 실시된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이하 경남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납품업체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점검에는 경남교육청, 경남도 특별사법경찰, aT, 영양(교)사, 학부모 등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2월에 열린 학교급식 품질향상 간담회에서 제기된 납품업체 문제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와 관련해 다수의 납품업체가 포진한 창원·김해·양산지역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한다. 해당 지역 학교의 급식 납품현황 전수조사를 토대로 방문대상업체 및 일정을 선정해 3~4월경 특별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업체 등록지가 아닌 곳에서 작업해 납품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기 식재료 및 부패・변질한 식품(원료) 사용 여부 △사용기한 임박 식재료 납품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계약 차량이 아닌 차량 운행 납품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이른바 ‘페이퍼 컴퍼니’로 위장해 학교급식 식자재 입찰에 참여하는 등과 같은 의혹이 제기된 업체로 신고된 17개 업체를 대상으로 aT와 함께 새벽 불시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aT는 실제 부적절 행위가 확인된 8개 업체에 대해 일정 기간 입찰자격 정지 조치를 내렸다.

유상조 경남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특별 점검과 상시 점검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가 학교에 납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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