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급식소 식품판매업 단속 나선다
창원시, 급식소 식품판매업 단속 나선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3.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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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합동점검단 구성’ 촉구와 관련한 전수점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 점검 통해 ‘유령업체’ 단속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이하 창원시)는 10일부터 24일까지 식자재 공급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관내 단체급식소 식품판매업 248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창원시의회의 ‘학교급식 품질향상을 위한 합동점검단 구성 촉구’와 관련해 급식소 식품판매업소의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건전 영업을 유도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어린이 식품안전관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단체급식소 식자재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유령업체를 단속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창원시는 단체급식소 식자재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유령업체를 단속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지도·점검반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개 반 24명으로 구성해 실시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영업소 소재지와 보관시설, 창고 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미표기 식자재 및 부패·변질한 식품(원료) 사용 여부 ▲계약 차량이 아닌 차량 운행 납품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이 주를 이룬다.   

이종민 창원시 보건위생과장은 “이후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한 특별 점검에 적극적인 협조로 학교급식의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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