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복지를 품는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복지를 품는다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3.10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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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공공플랫폼 활성화 위한 지역 설명회 개최 
배달특급·아동급식카드 연계사업 등 설명…발전방향도 논의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앞으로 경기도에서는 공공배달앱을 통해 아동복지카드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창훈)는 9일 경기도 28개 시·군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실무담당자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지역 설명회’를 열고, 배달특급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가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공공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지역 설명회’ 기념사진.
경기도주식회사가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공공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지역 설명회’ 기념사진.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날 배달특급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올해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아동 급식카드 연계 지원사업과 지역 확대를 앞둔 다회용기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설명했다.

기초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시간에는 광명시의 소비자 서포터즈 운영, 의정부시의 오프라인 지역 축제 연계 홍보, 오산시의 친환경 배달용품 보급 등이 소개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실버 일자리를 활용한 단거리 배달 및 취약계층 대상 도시락배달 사업 등 복지사업과 연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취합된 의견을 토대로 더욱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공공배달앱 활성화 및 주민밀착형 통합 공공플랫폼 발전방안 수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영완 경기도주식회사 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과 함께해온 배달특급은 이제 배달플랫폼으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환경, 복지 등 지역 밀착형 통합 공공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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