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삼삼한’ 급식소·식당 만나요”  
“광주에서 ‘삼삼한’ 급식소·식당 만나요”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3.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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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나트륨 저감 실천음식점 및 급식소 모집
사전운영·현장점검 통해 선정…현판 부착 등 지원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이하 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0% 이상 나트륨을 줄여 1인 분량 나트륨이 1300㎎ 미만인 메뉴 또는 30% 이상 나트륨 저감 메뉴를 전체 메뉴의 1개 이상 운영하는 음식점을, ‘삼삼급식소’는 주 5일 한 끼를 나트륨 함량이 1300㎎ 이하인 식단으로 제공하는 급식소를 말한다.

광주시의 한 음식점에 나트륨 저감 메뉴가 있음을 알리는 ‘나트륨 저감 실천음식점’ 현판이 걸려있다.
광주시의 한 음식점에 나트륨 저감 메뉴가 있음을 알리는 ‘나트륨 저감 실천음식점’ 현판이 걸려있다.

신청대상은 나트륨 저감 메뉴 보급에 관심 있는 일반음식점과 단체급식소로, 1개월 간 사전운영과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기준에 맞는 업소를 최종 지정한다. 지정업소에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현판 부착, 염도계 및 위생물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현재 광주시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39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삼삼급식소로 지정된 급식소는 없는 상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과 급식소는 각 자치구 위생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정신 광주시 위생정책과장은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를 확대하겠다”며 “이뿐만 아니라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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