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브라질 한인마트 찾아 ‘K-푸드 수출 확대’ 모색
중남미한인회에 상파울루 ‘김치의 날’ 제정 협력 당부
중남미한인회에 상파울루 ‘김치의 날’ 제정 협력 당부
[대한급식신문=손현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브라질 내 K-푸드 확산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김춘진 사장은 지난 12일 상파울루시 대표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소재의 대형 한국마트 오뚜기슈퍼(대표 하윤상)와 일본계 이민층을 기반으로 한 상파울루 최대 관광‧쇼핑지역 리베르다지 소재의 코리아마트 및 토와(TOWA)마트를 찾았다.
이날 현장에서 김 사장은 매장을 직접 돌아보며 한국 농수산식품 진출 현황을 점검하고, 브라질 내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브라질한인회장을 역임한 김요진 전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릴레이가 브라질에서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현지 동포 및 한인 오피니언 리더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사장은 “라틴아메리카 경제 규모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브라질을 거점으로 다각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K-푸드 붐 확산과 남미 시장의 수출 영토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