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김한종)은 군농산물의 학교급식 사용 확대를 위해 16일 장성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갖고, 푸드플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영양(교)사, 장성교육지원청,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자리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먼저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를 방문해 친환경 농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광주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을 찾아 장성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날 관계자들은 장성군 농산물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초등학교 급식 중 과일간식 확대 의견 등을 제시했고, 효율적인 공급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로 쓰이는 로컬푸드의 안전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으로 장성교육지원청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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