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 올해 첫 포문
‘전국 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 올해 첫 포문
  • 손현석 기자
  • 승인 2023.03.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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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올해 첫 회의 주관…예방체계 확립 등 논의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추진안 안내 및 의견 수렴도 실시

[대한급식신문=손현석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이하 경남교육청)은 16일 중대재해 예방 업무협의회 구성 및 예방체계 확립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중대재해 예방 업무담당자 70여 명과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6일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 세종홀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 현장. 
16일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 세종홀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 현장. 

주요 협의 내용은 ▲교육 현장의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 ▲중대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의회 구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중대재해 사고 사례 공유 등이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 전담팀’이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추진 방안을 안내한 뒤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는 교육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공동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는 협의체이며, 올해 첫 회의를 경남교육청에서 주관했다.

안승기 경남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전국 시·도교육청과 정보를 공유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공동 기준을 확보해 교육 현장에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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