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고등어·오징어 할인, 3월에 한 번 더
명태·고등어·오징어 할인, 3월에 한 번 더
  • 손현석 기자
  • 승인 2023.03.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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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10일 간 ‘대한민국 수산대전-3월 추가 특별전’ 
해수부, 최대 50% 할인지원…전통시장 제로페이도 발행

[대한급식신문=손현석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더는 동시에 ‘수산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3월 추가 특별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3월 할인 품목은 최근 가격이 많이 오른 명태·고등어·오징어 3개 품목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메가마트, 수협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12개 오프라인 업체와 우체국 쇼핑, 오아시스, 수협쇼핑 등 20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참여한다.

해수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들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해수부는 전국 전통시장에 있는 9483개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한 전통시장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도 4월 4일에 다시 발행할 예정이다. 1인당 할인 금액은 최대 4만 원이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수산물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지속돼 3월에 할인행사를 한 번 더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일 가격을 점검하고, 소비자 체감 물가를 안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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