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청, 급식조리기구 미생물 검사
인천남부교육청, 급식조리기구 미생물 검사
  • 손현석 기자
  • 승인 2023.03.21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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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칼, 도마, 식판, 행주 등에서 검체 채취
올해는 원아 50인 이상 사립유치원까지 검사대상 확대

[대한급식신문=손현석 기자]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 이하 남부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급식소내 조리기구를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를 오는 29일부터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생물 검사는 조리과정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식판, 행주 등에 대해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이 검체를 채취해 지역의 군‧구 보건소에 살모넬라와 대장균 검출 여부를 의뢰하고 검사 결과를 통보받는 방식이다.

지난해 미추홀구, 중구, 동구, 옹진군 보건소와 협업해 미생물 검사를 완료하고, 모든 학교가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미생물 검사 대상을 50인 이상 사립유치원까지 확대한다.

남부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미생물 검사를 통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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