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위, 농어업·농어촌 정책 요구 관련 설문조사 실시
23일 착수보고회…농업 진입장벽 해소 등 안건 토의
23일 착수보고회…농업 진입장벽 해소 등 안건 토의
[대한급식신문=손현석 기자] 정부에서 농어업·농어촌 정책에 대한 농어업인, 국민 인식과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설문조사를 진행된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특위)은 23일 ‘농어업 농어촌 정책 국민 인식조사’를 연구용역으로 추진하고, 관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문 여론조사기관를 통해 농업인은 물론 수산, 입업인, 도시민 등 국민 2000여 명 대상으로 약 2개월의 기간 동안 추진된다. 또한 농어업인단체, 학계, 언론 등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농어업 미래비전과 추진전략 등에 대한 서면 인터뷰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농특위가 윤석열 정부의 정책기조를 뒷받침하고, 특히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한 구체적 추진전략 제시를 위한 조사 및 분석 계획이 논의됐다.
주요 회의 내용은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농어업의 발전 방향, 농업의 진입장벽 해소를 통한 다양한 주체들의 농업진출, 농업 금융 및 R&D 혁신 등이었다.
김상경 농특위 사무부국장은 “농정에 대한 농어업계는 물론 국민의 이해와 공감이 성공적 정책추진과 성과 도출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문조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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