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식생활 지역활동가 양성 추진
서산시, 식생활 지역활동가 양성 추진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3.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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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까지 ‘식생활교육 심화 교육’, 이론과 실습 병행
수료후 식생활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지역 내 기반 정착”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지역활동가 양성 심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생활 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은 학교·어린이집 등 현장에서 실제 식생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서산시가 23일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서산시 식생활교육 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기념사진.
서산시가 23일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서산시 식생활교육 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기념사진.

강의는 푸드표현 상담과 만남, 음식철학과 채식의 이로움, 맛의 원리, 바른 식생활교육의 이해와 적용 등으로 진행되며, 강의 중 교육 설계, 강의 계획 및 시연 코칭, 학습발표가 이뤄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역활동가는 ‘(가칭)식생활교육 서산네트워크’를 창립해 서산시 식생활교육 강사로 활동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바른 식생활 실천 기반을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활동가를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바른 식생활과 지역 먹거리의 소중함 및 농어업의 가치를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 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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