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심의위원회에 생산자·학부모·영양교사 등 참석
급식 지원 규모 등 논의, 농산물 계약재배 물량 확인
급식 지원 규모 등 논의, 농산물 계약재배 물량 확인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9일 상주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연 뒤 학교급식 지원 규모 및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추진, 급식지원센터 시설 및 장비 지원 등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을 맡은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해 생산자단체, 학부모단체 및 영양교사협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상주시는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87개교, 9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 및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비 70억3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지역 친환경 생산자단체가 지역농산물 28품목, 168.2t 규모의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친환경농산물 공급한다. 이를 시작으로 농가 조직화,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 부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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