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잠잠해져도 위생수칙은 꼼꼼히
코로나는 잠잠해져도 위생수칙은 꼼꼼히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4.04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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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방역·위생관리 우수 음식점 ‘안심식당’ 지정 확대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매장 관리, 종사자 마스크 등 실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는 방역·위생 관리에 철저한 관리를 하는 안심식당 신규지정을 올해 760곳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외식산업의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덜어 먹든 도구 비치, 위생적 매장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을 실천한다. 현재까지 인천시는 3699곳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 중이다. 

인천 강화군에서 안심식당임을 나타내는 표지판의 모습
인천 강화군에서 안심식당임을 나타내는 표지판의 모습

올해 신규 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업소당 15만 원 이내의 위생물품과 지정업소 표지판을 지원한다. 아울러 인천시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 티맵 등을 통해 지정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관할 소재지 군·구 위생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지정 희망 음식점에 대해서 현장점검을 통해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지정식당에 대해서는 상·하반기 식사문화 3대 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석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는 안심식당의 확대 지정을 통해 선진화된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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