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K-푸드 수출 확대 방안 논의
권역별 K-푸드 수출 확대 방안 논의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4.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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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수도권과 충청·경남에 이어 광주·전남권 현장간담회 개최
주요 수출업체 애로사항 공유… 수출·미래농업 발전방안 모색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17일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에서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한 ‘광주·전남권 K-푸드 수출기업 수출 확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성푸드영농조합법인, 나주배원예농협 등 광주·전남권 주요 수출업체들이 참석해 기업별 수출계획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파프리카 첨단 스마트팜 시설 견학과 함께 수출 확대 및 미래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가운데)이 광주·전남권 수출기업 수출 확대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가운데)이 광주·전남권 수출기업 수출 확대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최근 고물가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으로 수출 여건이 어렵지만, 광주·전남권은 배·유자·전복 등 지역 특산물을 수출 품목으로 육성해 시장개척에 나서는 등 K-푸드 수출 확대와 해외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aT는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지혜를 모아 정부와 함께 정책·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T는 지난 2월 김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구성하고, 3월 27일 ‘수도권 수출 확대 간담회’를 시작으로 ‘충청권’ ‘경남권’에 이어 이날 열린 ‘광주·전남권 간담회’까지 실질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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