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이 20일 변화하는 장미 선호 추세 경향에 맞춰 색과 모양이 다양한 국산 장미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근 육성한 유망 계통의 시장성을 평가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23년 국내 육성 장미 품종·계통 평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농진청은 스프레이 장미 20계통과 스탠다드 장미 10계통 등 새롭게 육성한 30계통과 우수한 품질로 시장성을 인정받은 10품종을 소개했다.
이영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장은 “국산 장미는 사용료 부담이 적고 국내 환경에 잘 적응하는 장점이 있다”며 “우리 장미에 대한 농가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시장성을 갖춘 품종 육성에 더 집중해 수요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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